2021년 11월 01일에 '우아한형제들' 로부터 홍보성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.
응? 우아한 스터디 !?
우아한 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우아한 테크코스, 우아한 테크캠프와 비슷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인가..?
한번 내용을 쭉 훑어봤는데 기존에 진행하던 교육들과는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:)
진행기간은 21년 12월 ~ 22년 1월 로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는데
몇몇 스터디는 "우아한 스터디" 가 종료된 후 일정기간동안 추가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.
추가로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스터디의 진행시간이 7시 ~ 9시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
( 막상 회사를 다니고보니 퇴근 후의 시간에 참여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제한되었던 기억이.. )
총 5개의 스터디 그룹이 존재 했는데 저는 그중에서 2가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.
문제 풀이로 익히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
: 회사에 지원하거나 이직하는 과정에서 요즘에는 코딩테스트를 보편적으로 진행하고는 합니다.
현재 근무중인 회사의 산업기능요원 근무기간이 끝나고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.
Deno와 함께하는 Rust 프로그래밍 (장기간)
: 비록 산업기능요원이지만 신입으로서 경력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지금.
low-level 언어에 대한 이해와 Open Source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.
회사에서 Typescript FullStack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,
'재미' 와 '흥미' 의 요소가 다소 결여되어 있어 이번 스터디에 참여하여 다소 러닝커브가 있는 Rust 를 함께 학습하고
나아가 Github 에 존재하는 다양한 Rust 프로젝트에도 기여해보고 싶었습니다.
최종적으로는 "Deno와 함께하는 Rust 프로그래밍 (장기간)" 스터디 그룹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스터디원으로써 선정될지도 미지수지만, 선정이 된다면 Rust 의 매력에도 한번 빠져보고 싶네요 :)
"우아한 스터디" 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링크를 통해서 참여해보세요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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